충남대는 미국의 하버드대 공공정책대학원(케네디 스쿨), 프랑스의 국립행정학교(ENA) 및 소르본느 공공정책대학원, 싱가포르의 이광요 공공정책 대학원 등의 사례를 분석해 공공정책대학원의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행정도시에 캠퍼스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지원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공주대와의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공정책대학원에는 국정혁신, 지방자치, 평화안보, 산업전문, 경영전문, 특허법무, 법학전문 등 7개 대학원이 들어선다.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 특별강좌를 운영하며 해마다 세계정부경쟁력보고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 하버드대 공공정책대학원, 프랑스국립행정대학원, 일본 마쓰시다 정경숙, KDI부설 국제정책대학원 등 국내외 저명 전문대학원과 교류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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