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로 높아진 부산의 인지도를 이어가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휴식공간과 회의장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4월 말 완공 예정인 이 보수공사에는 260억 원이 투입된다.
보수 대상에는 본관 모든 객실과 뷔페식당 등 부대시설 전체가 포함된다. 공사기간 동안 신관은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객실 인테리어는 미국의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스튜디오 가이아’가 담당해 해운대해수욕장의 이미지와 어울릴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럽게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끝나면 객실은 신관과 합쳐 521실에서 540실로 늘어난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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