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이 이전하는 점을 감안해 이들 기업을 효율적으로 유치하고 기업특성을 살리기 위한 사업.
내년에 단지지정 타당성 연구용역 조사를 하고 기본계획 수립한 뒤 2007년 6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2008년까지 10만 평을 조성하고 나머지는 10만 평은 2008년 착공, 2009년 말 완공한다.
춘천은 2009년 경춘선 복선전철과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돼 물류비용 절감 등 기업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춘천에는 2002년 21개, 2003년 22개, 2004년 20개에 이어 올해도 IT분야 8개 업체, 생물 산업 분야 3개 업체 등 수도권 17개 기업이 투자의향서를 제시하는 등 현재까지 27개 업체가 이전해 왔다.
전략산업단지가 조성되면 80개 기업이 입주, 4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3600억 원의 생산효과와 2880억 원의 투자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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