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는 수능 2개 영역이 2등급 이상인 신입생에 대해 4년간 등록금을 면제하고 해외교환연수 혜택을 준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디지털컨텐츠학부 △디지털영상매스컴학부 △디지털디자인학부 △인터넷공학부 △국제관계학부 △e-비즈니스학부 입학생은 별도의 장학금과 해외연수 혜택이 주어진다.
동의대는 맞춤 장학제도를 마련해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중 2개 이상의 영역에서 2등급 이내이면 해외 어학연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방학 중 해외 어학연수 혜택을 준다.
부경대도 우수 신입생 등 1700여명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전체 재학생의 51%에게 93억원의 장학금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적 우수자에게 1∼4년간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매년 100만∼200만원을 지급한다.
신라대는 모집단위별로 5∼25%의 신입생에게 입학특별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고 모집단위별로 5% 이내는 수업료 전액, 10% 이내는 수업료 반액을 면제해 준다.
영산대는 내신 40% 이내 학생에게 입학금을 면제하고, 수능 2개 영역 2등급이상 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면제와 기숙사 무료제공, 연간 도서구입비 360만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발표했다.
해양대는 수능 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에다 학비보조금 100만∼200만원을 지급하고, 해사대학은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중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면제 혜택을 준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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