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가교사 87% “경제교육 받고 기업을 알게 됐다”

  • 입력 2005년 12월 29일 03시 01분


‘돈 크는 재미’ 맛보세요본보와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돈 크는 재미, 자산 디자인’ 설명회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렸다. 강사로 나선 경기대 엄길청 교수와 삼성증권 정영완 투자정보파트장, 장진우 자산관리(AM)지원파트장은 장기적 목표를 둔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 설명회는 내년 1월 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대전=손택균  기자
‘돈 크는 재미’ 맛보세요
본보와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돈 크는 재미, 자산 디자인’ 설명회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렸다. 강사로 나선 경기대 엄길청 교수와 삼성증권 정영완 투자정보파트장, 장진우 자산관리(AM)지원파트장은 장기적 목표를 둔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음 설명회는 내년 1월 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대전=손택균 기자
교사들이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기업사랑협의회는 최근 경제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7%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움이 됐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기업에 대한 전반적 이미지가 향상됐으며(44.8%), 기업의 발전이 국가 경제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24.4%)고 말했다.

기업의 경영환경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됐다는 답변도 10.6%였다.

경제교육을 받은 후 교사들은 기업의 역할을 △국가, 지역경제에 기여(38.4%) △사회에 대한 공헌(26.2%) △고용 창출(24.2%) 순으로 꼽았다.

한편 교사들은 앞으로 원하는 경제교육 형태로 △기업방문 등 현장 체험(30.8%) △경제전문가 특강(24.0%) △경영인 특강(22.8%) △경제캠프 참가(10.4%) 등을 꼽아 체험형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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