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민원 상담 전화를 한 곳에서 받아 안내하는 ‘콜 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10억 원을 들여 설치한 센터에는 여성 상담전문가 15명이 전화를 받아 관련 부서와 담당자 전화번호를 알려주거나 처리 절차를 설명해 준다. 센터에 전화를 걸면 주민등록과 인감 호적 여권 등 일반민원(1번)과 차량 교통(2번), 수도 (3번) 등 분야별 담당 상담원을 연결해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이 민원처리 부서를 몰라 여러 차례 전화를 하거나 전화가 끊기면서 겪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32-320-3000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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