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단양에 1082억 투자 관광특구 개발

  • 입력 2006년 1월 5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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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단양군 단양읍 도전 별곡 상진 고수리 상가 및 숙박시설지구와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 수상레저 유람관광지구 등 2개 읍, 5개 리 444만8000여m²를 관광특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단양군은 2010년까지 국비 451억 원, 지방비 469억7000만 원, 민자 900억 원 등 1082억 원을 투자, 이 일대를 대규모 관광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단양 야경 8경, 레저스포츠 테마파크, 소백산 체험학습장, 도자기 체험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리조트, 컨벤션센터, 골프장을 갖춘 도담 휴양리조트단지를 조성하고 천태불교박물관과 단양 향토복합문화관을 건립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단양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민자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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