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향 연주 인터넷으로 보세요”

인터넷으로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6일 오후 7시 반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서울시향 신년음악회를 서울시 인터넷방송(tv.seoul.go.kr)으로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향은 이번 음악회에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연주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으로 서울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는 정 씨의 열정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인터넷방송에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 예술과 관련한 동영상과 초중학생을 위한 학습코너, 청계천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라이브캠 등이 마련돼 있다. 02-3707-9175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