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뚝섬 서울숲 얼음썰매장이 8일 개장했다.
이 썰매장은 서울숲 진입부에 아직 개설되지 않은 폭 12m, 길이 80m 도로를 활용해 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자체 제작한 썰매 100대를 비치했다. 누구나 시간당 500원인 사용료를 내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자율적으로 ‘양심 사용료함’에 돈을 넣으면 된다.
서울숲은 썰매장뿐만 아니라 곤충과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곤충식물원도 운영하고 있다. 02-460-2909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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