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숲서 썰매 ‘씽씽’

  • 입력 2006년 1월 9일 03시 02분


8일 개장한 서울 성동구 뚝섬 서울숲 얼음썰매장에서 한 엄마가 아이의 썰매를 끌어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썰매장을 이용하려면 ‘양심 입장료함’에 500원을 넣으면 된다. 홍진환  기자
8일 개장한 서울 성동구 뚝섬 서울숲 얼음썰매장에서 한 엄마가 아이의 썰매를 끌어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썰매장을 이용하려면 ‘양심 입장료함’에 500원을 넣으면 된다. 홍진환 기자
‘숲 속에서 얼음썰매를 즐겨 보세요.’

서울 성동구 뚝섬 서울숲 얼음썰매장이 8일 개장했다.

이 썰매장은 서울숲 진입부에 아직 개설되지 않은 폭 12m, 길이 80m 도로를 활용해 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자체 제작한 썰매 100대를 비치했다. 누구나 시간당 500원인 사용료를 내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자율적으로 ‘양심 사용료함’에 돈을 넣으면 된다.

서울숲은 썰매장뿐만 아니라 곤충과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곤충식물원도 운영하고 있다. 02-460-2909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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