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金泰煥) 제주지사는 “제주방문의 해를 계기로 제주도가 동북아 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 방송연예인 고두심, 박순천, 김용건, 현석 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주도는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마케팅 강화, 차별화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이벤트 및 축제 활성화, 관광인프라 구축, 도민 참여촉진 등 5대 분야에 25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류 활용 관광 상품과 일본인 관광객 웨딩상품을 마련하고 제주관광카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 제주의 화산석을 활용한 돌문화공원을 만들고 농촌 전통문화체험 테마마을, 어촌체험마을을 운영한다.
대기업 임직원과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윈드서핑과 산림욕을 즐기게 하는 관광 상품도 개발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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