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2007년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국내외 230여 업체가 참가해 부스 480개를 설치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화섬 중심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유니폼을 소개하는 특별관과 원단을 옷으로 제작해 전시한 패브릭 투 스타일관, 미래 의류 제품의 모습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IT 웨어관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국내 바이어 1만 3000명과 해외 60개국 바이어 2000여 명 등 모두 1만5000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안도상(安道相) 회장은 “침체에 빠진 지역 섬유업체들이 해외시장 공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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