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개원한 고려대 사회교육원은 교육 인프라를 넓히고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려대 사회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일반전문가 과정, 학점은행제 과정, 특별 과정으로 나뉘어진다.
일반전문가 과정은 컨벤션기획사, 청소년상담전문가, 미술치료사, 원예치료사,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과정 등 30여개 과정이 개설되어 전문성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사학위를 딸 수 있는 학점은행제 과정은 법학, 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건강관리학, 교양과정으로 구성되어 49개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특별 과정은 세부적으로 학원교육 분야, 기업위탁교육 분야, 특별교육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학원교육 분야는 2001학년도부터 고려대 사회교육원만이 개설한 독특한 교육과정으로 꼽힌다. 또한 기업위탁교육은 기업이 요구하는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가미하여 실시하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식 평생교육 시스템이다.
특히 고려대 사회교육원이 평생교육을 실현하면서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교육을 통한 사회에 대한 ‘봉사’다. 이를 위해 3년 전부터 유학경전 시리즈를 무료공개 강의로 실시하고 있다. 2006학년도 1학기부터는 노령화 시대에 노인들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두뇌에어로빅을 무료공개강의로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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