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朴光泰) 광주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 답변에서 “3구간 민자유치구간 통행료를 인하할 경우 시의 재정부담이 늘어나 시민의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고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박 시장은 “통행료를 낮추면 이용자 부담을 줄이고 통행량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기존 송암로와 서문로로 연결되는 대체도로 여건이 양호하기 때문에 통행량이 통행료 인하분을 상쇄할 만큼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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