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해운대구 좌동 신시가지 내 상당초등학교 뒤 사회복지시설 부지 3143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259평 규모로 장애인스포츠센터를 짓는다고 23일 밝혔다.
이 센터에는 수영장과 운동치료실,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서며 센터 밖에는 잔디마당 등 시민 휴식 공간이 조성된다. 이 센터는 내년 8월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시민 현상공모를 통해 이 센터의 이름을 짓고 지하철역과 센터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인근 주민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개방된다.
시는 2002년 부산아·태장애인경기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이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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