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찰종합학교가 2008년 충남 아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이 대지에 아파트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면적이 5만3000평에 이르는 이 대지는 현재 도시계획상 준주거지역과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시는 아파트와 함께 학교 공원 공공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토지이용계획을 11월까지 수립할 방침이다.
1955년 3월 건립한 경찰종합학교는 매년 경찰간부 후보생과 일반 경찰관의 직무 전문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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