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崔載千) 열린우리당 제1정조위원장은 "민방위 편성 연령을 줄인다는 데에는 합의했으나 어느 정도까지 줄일지 확정은 안됐다"며 "4월 중에 법안을 심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담당 부처인 소방방재청은 민방위 교육시간을 현행 8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이고 45세에서 40세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민방위 대원은 현행 645만 명에서 450만 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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