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즈인 '붉은악마'는 3월 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대표팀과 앙골라와의 평가전에서 새 월드컵 응원가를 부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붉은악마' 회원 100명은 최근 KTF와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버즈와 마야, 봄여름가을겨울, 부활 등의 가수와 함께 14곡의 응원가를 담은 음반녹음 작업을 마쳤다.
인터넷 음악포털 사이트 '도시락(www.dosirak.com)'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이 응원가를 휴대전화나 자신의 컴퓨터에 다운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한다.
김재영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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