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독일 월드컵 관련 길거리 응원 컨소시엄 심사에서 SKT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SKT컨소시엄은 실제로 행사를 기획해 실행할 수 있는지를 보는 적정성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얻었다. SKT컨소시엄에는 동아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 KBS, SBS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SKT컨소시엄은 국가대표팀 조별 예선이 있는 6월 13, 19, 24일과 16강 이상 진출할 경우 경기 당일 서울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길거리 응원을 독점해 주관하게 된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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