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원을 들여 만든 70평 규모의 이 체험관은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연출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체험코스는 봄에는 생태 영상과 안동호에 있는 물고기, 여름철엔 빗속 걷기와 땅속에 사는 동물 보기, 가을엔 낙엽 밟기와 밤나무 흔들기, 겨울엔 설경과 얼음판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밤나무 흔들기는 밤나무 모형에 센서와 작동 시스템을 설치해 일정한 힘을 주면 밤이 떨어지는 소리를 내며, 얼음판 체험 코너는 관람객이 실제로 얼음판을 걷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졌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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