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씨 딸 선정씨, 예술종합학교 교수로

  • 입력 2006년 3월 4일 03시 06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딸인 김선정(41·전 아트선재센터 부관장·사진) 씨가 3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김 씨는 미술원 전임강사로 미술 이론을 강의한다.

김 씨는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미국 미시간 주 크랜스브룩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예종, 중앙대, 홍익대 등에 강사로 출강해 왔다. 그는 현재 2007년 스페인 현대미술제 주빈국 총괄 커미셔너를 맡고 있다.

한편 예술종합학교는 이날 음악원장에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57) 교수, 연극원장에 연출가 김석만(55) 교수, 전통예술원장에 피리 연주자 정재국(64)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정은령 기자 r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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