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 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 예방

  • 입력 2006년 3월 4일 10시 12분


운암 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수성) 민성진 사무국장은 3일 경상남도 합천 ‘해인사(주지 현응)’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1대 종정예하인 도림 법전 대종사 스님을 예방했다.

우리나라 유일한 스님출신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내신 태허스님(운암 김성숙선생)에 대해 알리고 오는 3월 말부터 시작하는 운암 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www.kimsungsuk.or.kr) 후원회 모집에 대한 불자 및 종단의 관심을 부탁드리는 자리였다.

이날 종정 법전 대종사 스님은 “불교계 전체가 같이 동참하여 태허스님(운암 김성숙) 후원회 결성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민 국장은 “불교계에도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신 스님들이 많은데 극소수의 인사들만 알려지고 묻혀서 지내는 스님들이 많다”며 “기념사업회는 그 분들의 업적을 알리며 재조명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법전 스님을 예방하는 자리에는 운암 김성숙기념사업회 유연오 이사 (유니온시스템 대표)와 민성진 사무국장, 해인사 총무국장 반야스님 등이 배석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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