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관광객 ‘김영갑갤러리’ 최고로 꼽아

  • 입력 2006년 3월 8일 09시 00분


제주지역 관광지 가운데 남제주군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김영갑갤러리’가 관광객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갑갤러리는 제주도에 반해 20년간 제주 풍경을 찍은 고 김영갑씨의 사진 작품이 전시돼 있다.

제주도의회 강원철(康元哲) 교육관광위원장은 ㈜아름기획에 의뢰해 관광객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8개 관광지 가운데 김영갑갤러리가 100점 만점에 83.69점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7일 밝혔다.

관광객 만족도는 관광지의 질, 서비스, 가격을 평가하는 것. 김영갑갤러리에 이어 한라산 겨울여행(82.56점), 서귀포자연휴양림(78.58점), 절물자연휴양림(76.90점), 외돌개(76.52점), 한라수목원(75.80점), 한림공원(75.72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자림, 성산일출봉, 설록차뮤지엄 오설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도 좋은 평가가 나왔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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