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행정도시 예정지 주민 직업교육

  • 입력 2006년 3월 8일 09시 04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건설 예정지역인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 주민을 위한 취업대책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고향을 떠날 경우 마땅한 생계대책이 없기 때문.

건설청은 8일 오후 2시 연기군 남면사무소에서 예정지 주민을 대상으로 직업전문학교 수강생 모집 설명회를 연다.

충북 음성군에 있는 전문건설공제조합 직업전문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과정 및 취업전망을 설명한다.

직업전문교육은 내년 2월까지로 인테리어 시공, 실내디자인, 건축리모델링, 측량, 조경설계, 특수용접 분야에서 5∼6명씩 모집한다.

입학 자격은 만 15세 이상으로 14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을 면제한다. 또 월 20만 원의 직종 수당과 교재, 실습복, 기숙사, 식사를 제공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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