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7757만 명(연인원)으로 전년도 7177만 명보다 10.2% 증가했다.
주5일 근무제 실시와 동해고속도로 확장 개통, 다양한 여름해변 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2.1%(3만 명) 증가한 146만5000명이었다. 한류열풍을 타고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오던 일본인 관광객이 원화강세로 비용 부담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 신혼여행상품 본격 판매 등의 전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늘릴 계획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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