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02년 6월 어머니 유모(64) 씨 명의로 교통상해보험 등 6가지 보험에 가입한 뒤 2003년 9월 20일 오전 3시 반경 대구 북구 칠성동 모 약국 앞길로 어머니를 불러냈다.
장 씨는 이곳에서 승합차를 타고 기다리고 있다 김 씨의 신호를 받고 승합차로 유 씨를 치어 전치 32주의 상처를 입혔다. 김 씨는 사고 이후 최근까지 1억5900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냈다.
대구=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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