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유치사업인 인천 아쿠아리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200여 평 건물에 수조 규모가 총3910t으로 국내 대표적인 수족관인 63시월드(650t)의 6배, 코엑스 아쿠아리움(2500t)의 1.5배에 이른다. 바다거북 등 650여 종에 5만5000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세계에서 가장 큰 원형수조(지름 6m, 높이 9.5m)가 설치되며 국내에 처음으로 고래상어 관람과 이용객이 직접 수조 안에 들어가는 다이버 체험이 가능하다.
레스토랑, 야외 어린이공원, 입체영상 상영관 등 부대시설과 서해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된다.
인천월드아쿠아리움㈜은 준공 후 25년간 수족관을 운영한 뒤 인천시에 관리운영권을 넘겨 준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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