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시청에서 한국남부발전㈜과 부산 연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의 지원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은 사하구 다대포와 강서구 가덕도 사이 해상에 대해 올해부터 2008년까지 타당성 조사를 벌이게 된다.
한국남부발전은 타당성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2020년까지 7500억 원을 들여 35만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이는 일반 가정 11만7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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