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박 전 보좌관을 상대로 2004년 사이언스 논문에 기여한 사실이 없는데도 13번째 저자로 이름이 오른 경위와 지난해 1월 서울대 연구실에서 일어난 줄기세포 오염사고를 보고받고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 한편 황 교수는 이날 징계위에서 논문의 총괄 책임자로서 책임을 시인했다. 이에 따라 황 교수에 대한 징계가 이르면 다음 주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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