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유람선은 하루 4∼5회 쉬미항에서 출항한다.
1시간 코스는 손가락, 발가락 모양의 주지도와 ‘꽃의 섬’인 작도를 지난다. 2시간 코스는 해식동굴과 천년불탑이 있는 불도, ‘구멍섬’으로 불리는 혈도와 사자섬, 장도,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세방낙조대 앞 해상을 둘러본다.
진도군은 유람선 관광과 국립 남도국악원 공연 관람,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개매기 체험으로 이어지는 1박2일의 관광 상품을 전국 54개 여행사에서 판매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의 숙원인 유람선 취항으로 그림 같은 다도해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운항 문의는 쉬미항 매표소. 061-544-8500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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