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표를 잃어버린 마술사 부부가 앵벌이 남매와 경쟁하며 역 앞에서 기차표 살 돈을 구걸하다가 포주에게 고통 받는 앵벌이 남매를 구출한다는 내용. 이집트 카이로 국제실험연극제와 아르메니아 국제 연극제에 공식 초청됐고 지난해 7월 세계적인 연극축제인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극단 초인은 마임이나 무용, 아크로바틱(곡예)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연극을 시도하고 있다. 공연은 오후 7시 반, 관람료는 무료. 042-869-2292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