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경인교대생, ‘방과후 학교’ 강사로

  • 입력 2006년 3월 22일 06시 53분


인천지역 ‘방과 후 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21개 학교에 경인교대 학생이 강사로 나선다.

인천시교육청과 경인교대는 22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방과후 학교 예비교사 인턴십’ 협약식을 체결한다.

시교육청과 지역의 교육대학, 사범대학이 협력해 예비교사인 대학생이 학기 중(주 2∼3회)과 방학 중에 방과 후 학교 강사로 참여하는 것.

예비교사는 학교와 계약을 체결한 후 방과 후 교실(보육프로그램), 외국인 근로자 자녀 한국어반 지도, 학습부진학생 지도, 특기적성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한다.

강사로 나서는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학점(2학점 24시간)과 교통비 및 식비를 지원한다.

‘방과 후 학교’는 학교에서 제한적으로 하던 특기적성교육, 수준별 보충학습, 방과 후 교실을 확대해 해당 학교와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도.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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