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한국춤을 대표하는 빅 5 스타전’을 마련했다.
출연자는 국립무용단 배정혜(62) 단장, 창무예술원 김매자(63) 이사장, 한일 월드컵대회 개막식 총괄 안무를 맡았던 디딤무용단 국수호(58) 이사장, 삼성무용단 정재만(58) 단장, 민족음악원 이광수(53) 원장 등 5명.
이 원장과 민족예술원 단원의 ‘비나리’ ‘판굿’을 시작으로 국 이사장이 1400년 전 백제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기악무 형식의 춤을 선보인다.
정 단장의 ‘살풀이’와 ‘태평무’, 배 단장의 ‘민요춤’, 김 이사장의 ‘춤본’이 이어진다. 관람료는 1만 원. 032-438-7774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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