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미디어공연大’ 신설…신문방송-연극영화학부 통합

중앙대는 2007학년도부터 신문방송학부와 연극영화학부를 통합해 ‘미디어공연영상대학’을 신설해 신입생을 뽑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디어공연영상대학은 신문방송학부(언론저널리즘전공, 미디어콘텐츠전공)와 연극영화학부(연극학과, 영화학과, 공연영상디자인학과)로 편제되며 정원은 160명 규모다.

중앙대는 전공별 학생 정원 조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2007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과 정시모집부터 새로운 체제로 신입생을 뽑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대는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의 수도권 특성화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돼 12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인철 기자 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