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 48%의 지분을 갖고 있는 제주도에서 허 사장을 추천했으며 임기는 3년.
허 사장은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출범한 이후 제주지역 회의산업을 이끌고 있지만 적자 경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외 회의 유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영수익사업을 추진, 경영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컨벤션센터 운영만으로 흑자를 내는 곳은 세계적으로 드물다”며 “내국인면세점 유치, 대형 공연 및 이벤트 개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싶어 하는 명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허 사장은 서귀포시 출신으로 부경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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