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에게는 사형이 구형됐고 사체 유기를 도움 범인의 아들에게는 징역 5년이 구형됐다. 이날 공판에 앞서 YMCA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청소년·여성단체 회원 20여명은 서부지법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 허 양 부모가 보낸 글을 발표했다.
청소년ㆍ여성단체들은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및 피해자를 위한 모금운동, 성범죄 없는 안전한 환경 마련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따지는 소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6일에는 허 양의 49제를 맞아 '아동 성폭력으로 죽어간 아이들 합동 위령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은 허 양 부모의 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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