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9건, 40t 분량의 중국산 수입 활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돼 전량 반송되거나 폐기됐다.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활어는 △돌가자미 6건(30t) △동자개(빠가사리) 1건(1.5t) △농어 1건(5.5t) △가물치 1건(3.3t) 등이다.
1월에는 태국에서 수입된 냉동새우살 5t에서도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돼 전량 반송됐다.
다만 국내에서는 지난해 파동 이후 아직까지 정기검사에서 한 차례도 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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