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8개 전문대 신입생 등록률 올해 10∼15% 상승

  • 입력 2006년 4월 4일 08시 58분


올해 부산 지역 전문대 정원이 크게 줄었지만 상당수 전문대가 여전히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부산 지역 8개 전문대의 신입생 등록률은 10∼15% 정도 상승했다.

경남정보대는 2960명이 등록해 지난해에 이어 100%의 등록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98.3%를 기록했던 부산정보대는 올해는 100%인 2576명이 등록했다.

지난해 85% 등록률을 보였던 동의과학대는 2856명 모집에 2778명이 등록해 97.3%로 12.3% 포인트 올랐다. 대동대와 부산여대의 등록률은 각각 92.5%와 91.0%로 지난해 88.3%와 77.2%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나머지 3개 전문대의 등록률은 여전히 60∼80%대에 머물렀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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