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 경남 통영 등 3개 지역 해양경찰서를 관할하는 해양경찰부산지방본부는 혁신경무과 경비안전과 정보수사과 등 3개 과와 항공단 특공대 기동방제단 등 총 86명으로 이뤄졌다. 윤혁수 부산해경서장이 당분간 본부장을 겸직하게 된다.
부산지방본부는 3개 지역을 관리하면서 △해양주권 수호 △치안유지 △안전관리 △테러대비 △재난대응 등의 업무를 맡는다.
부산 지역은 일본과 배타적 경제수역(EEZ) 및 한·일 어업협정으로 잦은 갈등이 빚어지고 있고, 주5일 근무로 해양레저 인구가 급증해 해상치안 수요가 늘면서 기구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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