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사 일대에는 사찰을 보호하고 주변 경관을 살리기 위해 25ha를 복구한다. 동해북부고속도로 공사장에서 나올 30∼40년생 소나무 1333 그루를 옮겨심기로 했다.
또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산철쭉 진달래 조팝나무 등 꽃나무와 신갈 졸참나무 상수리를 비롯한 낙엽활엽수 등 33종 7만1200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강현면 정암, 용호리 일대 238ha에는 소나무 잣나무 등 경제림과 고로쇠나무 단감나무 호두나무 밤나무 등 유실수 및 약용수를 심는다.
2008년까지 모두 92억8400만 원을 들여 복구사업을 마칠 계획.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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