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상주시와 상주축협에 따르면 올 2월 상주시 지천동에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착공한 전자경매 가축시장(600평 규모)은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6월 초 개장할 예정이다.
이 가축시장은 송아지가 컨베이어를 타고 도는 동안 생산이력 등 관련 정보를 전광판에 게시하며 최고액을 제시한 입찰자에게 곧바로 낙찰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자경매 시스템과 컨베이어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춘 가축시장은 경북 지역에서 이 곳이 처음이다. 주로 송아지를 파는 이 가축시장은 하루 400마리를 경매할 수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