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있는 위봉산성이 국가 지정 문화재인 사적 제471호로 지정됐다. 숙종 원년(1675년)부터 8년 동안 변란에 대비해 주민을 대피시키고 전주 경기전에 봉안돼 있는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옮겨 보관하기 위해 쌓은 성. 성벽과 성문 4개, 행궁 터, 건물지 15곳이 남아있다. 부근에 위봉사와 위봉폭포, 동상저수지가 있다.
■ 도민주와 지방자치단체 출자를 통해 주식회사로 운영 중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기업으로 전환된다.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기초자치단체가 폐지되면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소유지분이 50%를 초과하기 때문. 자본금은 1666억1000만 원으로 제주도가 48.02%, 4개 시·군이 9%, 한국관광공사가 17.42%, 민간이 25.5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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