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이달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강공원 이촌지구 청소년 수상훈련장을 개조해 도하 체험장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하 구간은 이촌 청소년 수상훈련장에서 흑석동 원불교당 부근 호안(護岸·강 기슭이나 제방을 보호하는 것)까지 829m.
이를 위해 8인승 고무보트 15척과 4인승 카누 8척, 20여 명이 노를 저어 가는 용선 4척 등이 마련된다.
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수상안전교육과 예비훈련, 도하훈련, 정리 운동 등을 지도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당 2000원. 예약은 사업소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나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홈페이지(www.sekh.or.kr). 매주 월요일과 폭우가 내렸을 때는 휴무. 02-3780-0796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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