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2008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95억 원을 들여 앞산 순환도로 부근 2만 7000여 평에 조각공원과 분수대,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장 등 대규모 생활체육 시설을 갖추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는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속칭 ‘앞산 대명동 빨래터’ 부지 3700여 평에 다목적공원 1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단지에는 산책로, 체력단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남구 관계자는 “다목적공원이 완공되면 이 일대의 먹거리 마을과 대덕문화전당 등으로 이어지는 레저 및 관광벨트가 형성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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