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강원지사는 12일 원주에서 김기열 원주시장, 박세훈 강원도개발공사 사장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맺고 개발 기본계획 작성 등 각종 절차에 착수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화지방산업단지는 모두 분양이 완료돼 해마다 10만∼20만 평 규모의 공장입지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새 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도는 4390억 원을 들여 소초와 부론지구에 12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계획수립과 토지보상을 끝내고 2008년 상반기 착공, 2010년 말 공단이 입주한다. 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을 통해 원주의 전략산업인 의료정밀기기와 관련된 우량기업을 집단적으로 유치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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