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오민철 교수팀이 이날 공개한 ‘고속 고전류 측정용 센서’는 세계 최초 신기술로 100만분의 1초당 전류를 100A(암페어)까지 계측할 수 있어 반도체칩 생산 때 금 은 크롬 등 도금 장치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정관에 이전된다.
동의대 김인곤 교수팀은 이물질로 인한 이상전류 발생을 방지하는 ‘고효율 도금판 설계기술’을 공개했다.한국해양대 최형식 교수팀은 국내 최초의 동영상 구현 LED(발광다이오드) 소프트웨어를 관련 기업에 이전한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산학연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1993년부터 2005년까지 2만여 기술이 지역 중소기업에 이전됐으며 총 329건의 특허 및 실용신안이 출원됐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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