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교원인사 비리”한교조 등 수사 촉구

  • 입력 2006년 4월 14일 06시 54분


울산시교육청이 지난달 말 제기된 교장 등의 인사와 관련된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감사를 하지 않아 교원단체들이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노조(한교조) 울산본부(본부장 김형진)는 12일 성명을 통해 “울산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번에 제기된 교육계 고위직 인사 뇌물수수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시교육청이 감사하지 않는다면 검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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