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짓는 이 박물관은 1000여 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시실에는 시대 상황 및 단계별 이민 역사와 한인사회 성장사, 이민사회를 빛낸 인물, 한인 사회의 미래 등으로 꾸며진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 강화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을 같은 시기에 착공한다.
서구 원당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에 들어서는 ‘선사유물전시관’도 올 상반기 착공한다. 개발 과정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유물을 전시한다.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내 동부공원 사업소 건물은 ‘환경미래관’으로 리모델링된다.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갑문지구 내 1500 평 부지에 ‘인천항 홍보관’을 짓기로 했다.
제적봉 안보관광지 조성과 강화관광농업타운조성, 강화문학관도 연내에 착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박물관 및 전시관이 준공되면 관광 인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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