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의근(李義根) 경북도지사와 영진전문대 최달곤(崔達坤) 학장, 하나투어 박상환(朴相煥) 대표가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여건 등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영진전문대는 종합적인 방안 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 업무를 담당하며 하나투어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경북도는 정부가 지정한 ‘2007년 경북방문의 해’를 앞두고 맞춤형 실무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영진전문대와 여행업체 중 국내외 지사와 종업원 수가 가장 많은 하나투어와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을 효율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1년 여행업체 중 처음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하나투어는 현재 국내외에 43개 지사와 28개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 테마여행 전문 업체인 ㈜하나강산을 설립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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