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7월부터 제주와 중국 상하이(上海), 일본 나가사키(長崎)를 잇는 한중일 국제크루즈관광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유람선은 2만8430t급 ‘코스타 알레그라호’로 이탈리아의 코스타 크로시에레사가 운영한다. 상하이를 출발해 나가사키, 제주에 도착해 현지 관광을 마치고 상하이로 돌아가는 코스로 선상에서 3박을 한다. 승객 1000명과 승무원 410명을 동시에 태울 수 있다.
■ 제주도는 남제주군 성산읍 고성리 ‘성산포(섭지코지 지구)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보광(대표 안명호), 휘닉스개발투자㈜ 등이 2일 현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성산포해양관광단지 417만7000m² 가운데 65만3000m²를 개발하는데 2010년까지 3870억 원을 투자한다. 수심 10m에서 바다 생태계와 해저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를 비롯해 해양 공원, 해수 스파랜드, 해양레포츠센터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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