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주/전남]토막소식

◆ ‘바이 전주’ 상품 독도 수비대원에 전달

전주시는 2일 전주비빔밥과 지정환 임실치즈피자, 석정수의 생수 등 전주시장이 품질을 인증하는 바이전주(Buy Jeonju) 상품을 다음주 독도 수비 대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함씨네 토종콩의 두부, 리턴 스포츠의 체육복, 나비스의 침구류 등 10종. 전주비빔밥과 임실치즈피자, 두부는 냉동 보관된 상태로 전달한다.

◆ 전주박물관 6일 봄꽃음악회

국립전주박물관은 6일 전북도립 어린이 국악 관현악단을 초청해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박물관 앞마당에서 아리랑, 신뱃놀이, 어린이날 노래 등 8곡을 연주하는 ‘봄꽃 음악회’를 연다. 13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강당에서 노인들로 구성된 ‘에버그린 밴드’를 초청, 동백아가씨, 라데스키 행진곡 등 14곡을 들려준다. 입장료는 무료. 어린이날인 5일에는 초등학생과 장애학생을 초청해 한지 상자 등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함께 나누는 민속교실’을 진행한다.

◆ 영암 마르코폴로 호텔 8월 개장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호중공업 인근에 위치한 마르코폴로 호텔이 8월 말경 문을 연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997년 완공단계에서 부도난 호텔을 지난해 말 한라건설로부터 200억 원에 매입해 보수작업을 벌여 왔다. 208실 가운데 160실 정도를 우선 운영한다. 영암군 금호방조제 입구에 위치한 이 호텔은 맑은 날이면 제주 한라산과 광주 무등산이 보이고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